posted by DdaDdaSsij 2019. 7. 26. 18:01

영화 [사자]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 [사자]는 유니버스 형식으로 기획된 영화로 앞으로도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영화가 나올 것을 예고했습니다.  시작이  [사자]에게는 많은 책임감이 있을 것입니다. [신과 함께]가 한국에서도 유니버스 영화가 가능할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본격적인 시작의 첫걸음이 [사자]가  것이라고 보입니다. 

 

영화를  뒤에 저의 생각은  시작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사건에 대한 조명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에 대한 설명  캐릭터 구축에 조금  힘쓰고 있는 듯했습니다.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오컬트 장르보다는 히어로 물이 메인이 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져보면 히어로 물과 같은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점은 개봉  리뷰를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컬트 영화지만 수위가 그리 강하지는 않아서 오컬트 영화를 접하지 못하신 분들에게 입문용으로 괜찮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컬트 영화에서 당연히 따라오는 공포적인 요소 또한 강하지 않습니다. 공포 영화에서 쓰이는 전개들이나 클리셰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깜짝 놀라게 하기보다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힘쓰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영화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액션 장면입니다. 화려한 카메라 워킹이 아니라 카메라의 무빙과 함께 롱테이크로 이뤄지는 액션 장면이 있습니다.  장면을 보면서 박서준 배우가 '지옥이 있다면  곳이 아닐까?'라는 말을 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힘들  같았습니다..... 

 

영화는 주인공 용후는 히어로,  신부는 오컬트, 악역 지신은 공포 및 미스터리의 코드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는  3가지의 맛을 모두 느낄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 성수기에 걸맞은 보고 즐기기 좋은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편하게   있는데,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는 조금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도 문제지만, 그런 아이가  영화를 보면 다른 분들에게 방해가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영화에 출연한 아역 배우를 위해서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는데 그럴 만합니다... ㅎㄷㄷ 진짜 보면서 저도 힘들었습니다. 

 

영화 [사자]의 간단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영화에 대해 궁금하신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개봉 이후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