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daDdaSsij 2019. 1. 2. 01:04

벌써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2018년 초 내가 본 모든 영화에 대한 글을 남겨보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2018년을 시작했습니다. 억지로라도 쓰다 보니 나름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2018년에도 많은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018년 영화계에 있던 일들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1.     외국영화의 강세

 

올해는 외국영화들이 강세를 보이는 해였습니다. [어벤져스 : 인티니티 워], [앤드맨과 와스프],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이 관객 수 상위권에 들었고,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블랙팬서], [베놈] 등 대작들이 많이 개봉하면서 많은 관객을 유혹했습니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은 새로운 돌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꼭 외국 영화의 강세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국 영화의 하향평준화가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해, 잘 만든 한국 영화를 생각해보면 5개도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영화들이 속출하였고, 이런 낮은 퀄리티의 영화들은 눈이 높아진 관객들에게 외면을 받았습니다.  

 

) -->2.     새로운 시네마틱 유니버스들의 출연

 

특히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마블 유니버스의 강세가 더욱 돋보이는 해였습니다. [블랙팬서], [어벤져스],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3편의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특히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천만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며, 한국에서 개봉한 외국영화 중 2번째로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마블 유니버스가 돋보이는 이유는 올해에도 많은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이 등장했습니다. 우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법사 세계를 다루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의 위자딩 월드 시리즈입니다. 올해 개봉한 [신비한 동물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처절하게 망했습니다. 앞으로 3편의 작품이 남아있는데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궁금합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컨저링 유니버스가 있습니다. 그 시작으로 [더 넌]이 개봉했는데,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2017년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으로 톰 크루즈를 내세운 [미이라]를 개봉했지만, 정말 시원하게 망했습니다. 올해에도 [애나벨 3]가 개봉 예정으로 컨저링 유니버스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인 [범블비], DC 확장 유니버스의 [아쿠아맨], 퍼시픽 림 시리즈의 [퍼시픽 : 업라이징], 스타워즈 [한 솔로], 엑스맨 시리즈 [데드풀 2]까지 있습니다.

 

올해에는 킹콩과 고질라를 시리즈로 제작한 워너브라더스의 몬스터 버스의 3번째 영화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가 개봉 예정입니다.. DC[샤잠], 스타워즈 [스타워즈 : 에피소드 9], 마블의 [캡틴 마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엑스맨 시리즈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엑스맨 : 뉴 뮤턴트],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오프, 존 윅 시리즈 [존 윅 3 : 파라벨럼] 등이 개봉 예정입니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상당히 많은 영화가 개봉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유니버스, 마동석 배우의 영화들을 일컫는 말로 MCU가 등장합니다. 한국 영화계에는 없던 배우가 등장했습니다. 할리우드의 경우 배우 자체가 장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배우로 리암 니슨이나 드웨인 존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출연하는 영화는 배우 자체로 나름의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그런 역할을 마동석 배우가 보여줬습니다. 물론,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좋은 성과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좋은 영화를 제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3.     한국 영화의 약세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신과 함께 인과 연]이 천만 관객을 기록하면서, 올해에도 천만 영화가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신과 함께] 다음으로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는 [안시성]입니다. 관객 수는 544만입니다. [신과함께]가 기록한 1227만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차이입니다. 2017년에 500만이 넘은 한국 영화가 7편인 것에 비하면, 올해에는 [안시성][독전]뿐입니다. [독전]도 별 차이도 없는 감독판이라는 꼼수를 내면서, 겨우 500만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텐트폴 영화라 불리는 배급사에서 내놓는 대작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설날에 개봉한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골든슬럼버]. 여름 성수기에 개봉한 [인랑], [목격자]. 추석에 개봉한 [협상], [명당]. 그리고 연말에 개봉한 [스윙키즈], [마약왕], [PMC]. 이 외에도 많은 한국 영화들이 개봉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둔 영화는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물론, 영화의 퀄리티가 어느 정도 이상 나와야 합니다. 그 정도도 보여주지 못한 영화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에는 괜찮은 영화들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 극장 관람을 기준으로 총 142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 몇 편을 선정하여, 나만의 시상식을 꾸려볼까 합니다. 심사 기준은 오직 저의 주관입니다. 보시는 분들도 재미로 봐주시길 바라며, 2018년에 어떤 영화들이 있었는지 같이 추억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최다 관객

 

처음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최다 관객입니다. 최다 관객이라고 하면, 천만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한 [신과 함께]를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영화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바로, 다양성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들인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2018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관객이 동원된 영화는 [월요일이 사라졌다]입니다. 저의 예상과도 다른 영화였습니다. CGV 단독 개봉임에도 90만이라는 관객이 동원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먼 미래에 산아제한 정책 때문에 1명의 자식만 인정되는 세상에서 7 쌍둥이가 1명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7명은 월......일 각자의 해당되는 일요일에만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월요일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신선한 소재와 괜찮은 액션이 잘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와 생명윤리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가 효과적으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누미 라파스 배우의 17역을 볼 수 있는 아주 독특한 영화입니다. 각 요일별로 의미를 부여해서, 7명의 캐릭터는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신선한 소재를 영화 전체적으로 살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 리뷰 - https://perkmha.blog.me/221215371255

 

 

) -->-       배우상

 

영화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배우의 연기입니다. 영화를 보면 볼수록, 배우의 연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배우가 가진 매력을 감독이 얼마나 살리는 지, 그리고 배우 스스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선사하는지가 영화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남.여 배우를 한국과 외국으로 나누어서 총 4명의 배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한국 남자배우 중 가장 인상적인 배우는 류준열 배우를 꼽고 싶습니다. 그는 올해, [리틀 포레스트][독전]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전투], [뺑반], [] 3편의 영화가 개봉 예정입니다. 그는 나이에 답지 않은 연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순박한 시골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독전]에서는 비밀이 많은 조직원의 연기를 잘 보여줬습니다. 그는 연기를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개성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우리가 송강호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은 그의 연기에는 개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항상 비슷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해보지 이만 영화 속에서 그는 캐릭터 그 자체를 보여줍니다. 어색하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류준열 배우 역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아주 잘 표현해내는 배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남자 배우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전 리뷰 - https://perkmha.blog.me/221283493848

리틀 포레스트 - https://perkmha.blog.me/221219434407

 

 


올해의 여자 배우는 김향기 배우를 꼽고 싶습니다. 그녀는 올해 청룡영화제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과함께] 이후 영화 [영주]에서 그녀의 모습은 19살의 연기자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영주] 속에서 그녀의 모습은 영주 그 자체였습니다. 김향기라는 이름보다 영주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또래에 김새론 배우가 올해 개봉한 [동네사람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보통 그 나이대에는 밝고 활달한 연기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연기 난이도로 보면 그런 연기가 조금 더 쉽습니다. 무게가 느껴지는 연기는 단순히 어떠한 감정에 의해 그런 표정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기분이 좋을 때는 생각이 단순해지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복잡한 생각과 감정이 뒤섞입니다. 배우는 그런 상태를 얼굴 표정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그런 감정이나 생각에 대한 경험이 많은 배우들이 그런 연기 또한 능숙하게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녀는 19살임에도 영화 [영주] 속의 영주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있는 그대로를 보여줍니다. 그녀의 차기작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영주 리뷰 - https://perkmha.blog.me/221404918769

신과함께 리뷰 - https://perkmha.blog.me/221332330231


 

 

외국 남자 배우 중에서는 게리 올드만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영화 [다키스트 아워]는 그를 위한 영화였습니다. 전작인 [킬러의 보디가드]에서 보여준 중후하고 멋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그냥 할아버지 그 자체를 보여줬습니다. 이것은 여태까지 그가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어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키스트 아워]를 통해 골든 글로브. 미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 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이 외에도 많은 시상식에서 수상 및 후보에 올랐습니다. [다키스트 아워]를 통해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많은 배우들이 있었지만, 게리 올드만은 2018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남자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다키스트 아워 리뷰 - https://perkmha.blog.me/221192008955




 


사실, 이 배우 부분을 쓰려고 한 것은 이 배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외국 여자배우 중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는 샐리 호킨스 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시상식에서는 프랜시스 맥도먼드를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샐리 호킨스의 연기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작인 [내 사랑]에서 모디라는 인물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인물로 잘 보여줬습니다. 에단 호크와의 케미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 보여준 연기는 정말 할 말을 잃게 했습니다.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는 그냥 말이 필요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관람객 평점과 기자 및 평론가의 평점이 비슷한 희귀한 영화입니다. 그만큼, 영화가 작품성과 상업성이 고루 갖춰져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원초적인 감정인 사랑이라는 감정에 본질에 대해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셰이프 오브 워터 리뷰 - https://perkmha.blog.me/221217282477

 


 


 

그리고 2019년이 기대가 되는 배우로 김영광 배우와 김다미 배우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김영광 배우는 생각보다 연기를 잘 해서 놀랐습니다. 특히, [너의결혼식]에서 그가 보여주는 연기는 앞으로 그가 더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너의결혼식]을 박보영 배우를 보러 갔는데, 김영광 배우의 매력에 빠져서 나왔습니다. 무게 있는 연기에서 안정감을 보여준다면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영화 [마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 김다미 배우 역시 2019년이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




 

 

) -->-       감독

 

영화에서 배우만큼 중요한 것이 감독입니다. 사실, 배우는 연기를 못하거나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였을 때 다른 핑계를 대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감독은 그렇지 못합니다. 감독은 영화 내에서 모든 것을 총 연출하는 사람입니다. 촬영 환경이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관객들은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그저, 감독이 보여주는 것들에 의해서만 평가를 합니다.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영화는 다른 문화 매체들과 달리 건너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림이나 책, 음악의 경우에는 내가 듣고 싶지 않을 때는 건너뛰거나 안 보거나 안 듣는 것이 가능합니다. TV 매체의 경우에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채널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감독이 보여주는 모든 것을 관객들은 무조건 봐야합니다. 건너뛸 수도 없고,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을 안 볼 수도 없습니다. 눈을 감으면 안 볼 수는 있겠지만, 소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중간에 나가도 싶어도, 자신이 어떤 금액을 내고 들어간 것인데, 쉽게 나올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영화에서 감독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봤을 때, 2018년에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영화감독은 바로 이창동 감독입니다. 저는 영화 [버닝]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많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영화 속에 사소한 것 하나까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이기에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큽니다. 또한 노년의 감독으로써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연대의 감독이 연출한 [변산]에서 보여주는 이야기와는 많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버닝]은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이 이해가 되는 영화입니다. 적어도 영화가 꼰대 같지는 않았습니다. 더불어, 영화 전체적으로 미스터리함과 알 수 없는 것들로 가득찹니다. 그리고 영화 속 주인공인 종우 또한 그런 일들로 인해 분노하고 감정이 격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종우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실제로 겪고 있는 모습과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영화 [버닝]이 청룡영화제에 출품되었다면 전 [버닝]이 작품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987]도 좋은 작품이지만 작품성에서는 [버닝]이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버닝 리뷰 - https://perkmha.blog.me/221282706075

 

 


그리고 최악의 감독을 한 명 꼽고 싶습니다. 바로 신재호 감독(구 신동엽) 입니다. 이 사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 분의 필모를 살펴보겠습니다. [웨딩스캔들], [응징자], [따라지], [치외법권], [대결], [게이트] 참 많은 영화를 찍었습니다. 이 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가 있으신가요? 정말 어떻게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올해 개봉한 [게이트]는 정말…. 참담합니다. 마치, 대학 졸업작품을 보는 듯한 퀄리티의 영화였습니다. 올해 많은 망작 영화들이 있었지만, 그 중심에는 [게이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정치적 비판이 아니라면서, 누가 봐도 의도가 뻔한 정치적 비판을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이 영화를 위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도 아깝습니다.



 

 

) -->-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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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는 누구 한 명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감독의 연출도 중요하고, 각본가의 구성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배우도 중요합니다. 캐릭터는 누구 하나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캐릭터가 더 돋보일 수 있는 케미스트리도 중요합니다. 2018년에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를 꼽자면 저는 [소공녀]미소가 생각납니다. 생각나는 캐릭터가 많습니다. 에단 헌트, 툴리, 영주, 데드풀, 타노스 등 많은 캐릭터가 있지만 미소를 꼽은 이유는 미소가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소공녀]는 여행을 하고 있는 미소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 보여주는 모습의 오늘날 한국의 현실을 아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소공녀 리뷰 - https://perkmha.blog.me/221238150941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짧게 하려고 시작했던 글이 점점 욕심이 생겨서 점점 길어집니다. 블로그에 작성하기 전에 워드에 작성한 글의 내용이 벌써 7페이지가 넘어갑니다. 아직 다루지 못한 내용이 많습니다. 다음 글에는 영화와 때려야 땔 수 없는 극장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4일까지 참여가능하니,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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